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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독교/창세기 1장

창세기 1장 1절에서 5절

by 꽃단청 2026. 2. 2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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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세기 1 1절에서 5절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

 온 우주의 시작과 빛의 창조를 다루는 인류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구절 중 하나

입니다. 해당 성경 구절과 함께, 이를 바라보는 다양한 종교적·해석적 관점을 정리

하였습니다.

 

[성경 본문: 창세기 1:1-5 (개역개정)]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

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

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

   운행 하시니라

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

4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

5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

   침이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

 

[서론: 창조 기사의 상징성과 중요성]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 

 창세기 1장의 시작은 단순한 물리적 기록을 넘어, 존재의 근원과 질서에 대한 선언입니

. 이 구절들은 유대교와 기독교뿐만 아니라 이슬람교, 나아가 현대의 과학적 신학 담

론에서도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합니다. "무(無)에서의 창조"인가, 아니면 "혼돈으로부

의 질서"인가라는 질문은 수천 년간 종교계의 화두였습니다.

 

 

[본론: 각 종교 및 학계의 상세 해설]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

 

1. 유대교 (Judaism): 언어와 분리

 유대교 전통, 특히 '미드라시'와 '카발라(신비주의)'에서는 언어의 힘에 주목합니다.

말씀을 통한 창조:하나님이 "이르시되(말씀하시되)"라는 행위를 통해 세상을 만드신

것은 히브리 철학에서 언어가 곧 존재의 본질임을 의미합니다.

구별과 나눔:유대교 해석자들은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 '나누셨다'는 점에 집중합니다. 

창조는 곧 무질서한 상태에서 경계를 설정하여 '질서'를 부여하는 과정으로 봅니다.

 

2. 개신교 및 가톨릭 (Christianity): 로고스와 계시

그리스도교는 이 구절을 신론적 관점에서 해석합니다.

성령의 운행:2절의 "하나님의 영"을 성령으로 해석하며, 창조 사역에 성부, 성자, 성령

이 함께했음을 강조합니다. 특히 요한복음 1장과 연결하여 ''을 장차 오실 예수 그리

스도의 예표로 보기도 합니다.

무에서의 창조 (Ex Nihilo):가톨릭과 보수적 개신교는 하나님이 어떤 재료도 없는 상

태에서 권능만으로 천지를 만드셨다는 점을 신앙의 기초로 삼습니다.

 

3. 이슬람교 (Islam): 유일신과 절대 주권

꾸란(Koran)에서도 창조 기사가 등장하며, 창세기 본문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습

니다.

알라의 명령:"쿤 파야쿤(Kun fa-yakun, 존재하라, 그러면 존재하게 된다)"이라는

으로, 창조주의 절대적 의지와 주권을 강조합니다.

목적 있는 창조:이슬람 해설에서는 빛과 어둠의 분리가 인간이 삶의 도리를 깨닫고

신을 경배하게 하기 위한 목적 아래 설계된 것으로 가르칩니다.

 

4. 현대 신학 및 과학적 관점 (Theology & Science)

빅뱅 이론과의 접점:일부 현대 신학자들은 "빛이 있으라"는 선언을 우주의 대폭발

(Big Bang) 순간으로 해석하며 과학과 신앙의 조화를 시도합니다.

문학적 구조론:1~5절을 역사적 사실의 나열이 아닌, 당시 고대 근동의 신화들

(에누마 엘리시 등)에 대항하여 '유일신 사상'을 전파하기 위한 고도의 문학적 장치로

보는 견해도 존재합니다.

 

 

[결론: 혼돈에서 질서로의 이행]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 

 창세기 1 1절에서 5절까지의 핵심은 '혼돈(Chaos)'에서 '질서(Cosmos)'로의 변화

입니다.

흑암과 공허가 지배하던 세계에 ''이라는 기준이 세워지며 시간(낮과 밤)이 시작되었

습니다. 다양한 종교적 해석의 차이에도 불구하고, 공통적인 결론은 이 세상이 우연의

산물이 아니라 숭고한 의지와 목적에 의해 설계되었다는 믿음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.

 이는 현대인들에게도 삶의 무질서 속에서 의미를 찾아야 한다는 실존적 메시지를 던

져줍니다.

 

[참고자료]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

 

1. Old testament interpretation by Jewish people vs Christians : r/religion - Reddit

유대교와 기독교의 '하나님의 영'에 대한 해석 차이를 비교 분석합니다.

 

2. Genesis 1:1 with Commentary | Sefaria Library

라시, 이븐 에즈라 등 유대교 석학들의 전통적인 주석을 제공합니다.

 

3. 'Merahefet' (Genesis 1:2) The Dynamics of the Spirit in the Old Testament

유대교 신비주의인 카발라와 아우구스티누스의 신학적 관점을 동시에 다룹니다.

 

4. The Routledge Companion to Islamic Philosophy (Routledge Philosophy

Companions) [1 ed.] 9780415881609, 9781315708928, 0415881609

- DOKUMEN.PUB

이슬람교의 '쿤 파야쿤' 개념과 무에서의 창조에 관한 상세한 해설입니다.

 

5. 무로부터의 창조와 성경: 성서적 창조 신학을 위한 성찰 - 광주가톨릭대학교

무에서의 창조와 혼돈으로부터의 창조 사이의 학술적 논쟁을 깊이 있게 설명합니다.

 

6. 고대근동학의 배경에서 본 창조 이해 ㅡ창 1:1-5를 중심으로 - 기독교세계관학술

동역회고대 근동의 배경과 창조 기사를 연결하여 문학적, 역사적 맥락을 분석합니다.

 

7. 에누마 엘리시 - 위키백과,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

메소포타미아 신화인 에누마 엘리시와 창세기 본문의 유사성을 비교합니다.

 

[슬라이드]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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